¡Sorpréndeme!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 YTN

2025-04-21 5 Dailymotion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방종우 신부·가톨릭대학교 윤리신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I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가톨릭의 상징이자 온화한 미소로 가난한 이들의 친구를 자처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습니다.


교황청은 폐렴과 기관지염으로 투병해오던 교황이 세상을 떴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윤리신학 교수인방종우 신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가 가톨릭 신자들에게 가장 큰 축제인 부활절 아니었습니까? 그때 20분간 깜짝 미사에 등장하셔서 괜찮으신 줄 알았더니 오늘 아침, 현지 시간으로 아침에 선종을 하셨군요?

[방종우]
교황님께서 2월 14일날 기관지가 좋지 않으셔서 폐렴 증상이 있으셔서 입원을 하셨다가 그래도 이렇게 퇴원을 하시고 모습을 깜짝 방문을 하기도 하시고 가난한 이웃들을 향해서 메시지를 주셔서 그래도 조금 회복되셨나 보다 했는데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교황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마는 폐렴과 같은 병을 앓고 있었죠?

[방종우]
기관지염으로. 워낙에 무릎이 좋지 않으셔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도 아셨고 폐에 물이 차는 증상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수혈도 받으시고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황님께서 재임 초반에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게 저는 얼핏 기억이 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런 예지성 발언을 하셨던 것 같은데 재임 기간이 12년으로 그렇게 길지는 않은 시간이었죠?

[방종우]
교황님께서 일단 워낙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길게 재직하셨고 베네토 16세 교황님이 좀 짧은 시간 동안 활동하시다가 먼저 사임을 하셨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사실 고령의 상태에서 교황으로 선출이 되셨기 때문에 본인의 나이에 대한 소회를 밝히셨던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래서 우리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스스로 사임하시는 것 아니냐,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사실 교황직이라는 것이 종신직이기 때문에 끝까지 본인의 소임을 다하시고 최선을 다하시고 돌아가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남미 출신으로 교황에 선출이 됐고. 남미 출신이라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5042119134878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