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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향년 88세 선종..."주님·교회에 헌신" / YTN

2025-04-21 53 Dailymotion

2013년 즉위 이후 최장 기간 입원 뒤 활동을 재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했습니다.


문화부 김승환 기자와 관련 소식 짚어봅니다.


어제 부활절 미사에 20분 넘게 참여를 했었는데 오늘 오전,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에 선종을 하셨다고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생이시고요. 올해 88세이신데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셨습니다. 지난 2월 기관지염 증세를 보였고, 강론 도중 호흡 곤란에 중단하기도 했었는데요. 치료를 계속 미루다가 결국 로마 병원에 입원했다가 폐렴 진단을 받고 37일 동안 입원을 했었습니다. 이후 활동을 재개했었는데, 현지 시간 21일 오전 7시 35분 선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달에 퇴원하고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에 건강이 호전되는 줄 알았는데 갑작스러운 비보네요.

[기자]
지난달 퇴원했을 때 의료진은 두 달간 휴식을 하고 재활치료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퇴원을 결정했었는데요. 그래서 교황청에서도 앞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각종 치료를 병행할 거라고 밝혔지만 갑자기 이렇게 선종을 하셨습니다. 교황은 부활절을 앞두고 로마 시내의 교도소를 깜짝 방문했었고 이탈리아를 방문한 미국 부통령을 비공개로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셨습니다. 부활절 대축일에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고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갑작스레 선종 소식이 전하게 돼서 신자들이 매우 슬퍼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이게 4년 전에도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고, 2년 전엔 탈장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엔 낙상 사고를 당해서 건강에 대한 우려는 계속 큰 상황이었습니다.


생존에 검소함을 항상 추구하셨던 교황이었던 만큼 검소한, 간소한 장례 절차를 강조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기자]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이 전해지진 않았는데 저희는 생전에 교황께서 말씀하셨던 것을 미뤄서 짐작을 해보면 생전에 품위는 지키되, 다른 그리스도인들처럼 소박하게 장례를 치러고 싶다, 이런 의지를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니까 자서전 내용에도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교황 장례 예식이 너무 성대해 간소화해야 된다, 화려한 장례 제대, 관 닫는 특별한 의식 없애겠다, 이렇게도 말씀하셨었고요. 또 앞서 멕시코 매체와 했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선종할 경우 성 베드... (중략)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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