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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둘로 나뉜 광장..."윤 복귀" vs "내란청산" / YTN

2025-04-19 102 Dailymotion

’윤 탄핵’ 보름 지났지만…주말 찬반 집회 계속
대국본, 이번 주말에도 헌재 탄핵 인용 규탄
전광훈 "국회·헌재 해산해야…대선 출마할 것"
탄핵 찬성 측 "내란동조 세력 완전히 청산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지 보름이 지난 이번 주말에도 탄핵 찬반 진영의 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 직무 복귀를 외쳤지만, 탄핵 찬성 단체들은 이제 내란 사태를 완전히 청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광장은 여전히 둘로 나뉜 모습이었습니다.

대국본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광화문에 모여 헌재의 탄핵 인용을 규탄했습니다.

"끝까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행동해주십시오! 윤 어게인!"

이 자리에서 전광훈 목사는 국회와 헌법재판소 등의 해체를 주장하면서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저 인근, 서울 교대역에도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강남역까지 행진한 뒤 다시 돌아오면서 윤 전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윤 어게인! 윤 어게인!"

그동안 탄핵에 찬성해온 시민단체들도 서울 도심 일대에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선으로 내란 동조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자며 시청역에서 숭례문까지 행진했습니다.

"내란 세력 청산하자! 청산하자, 청산하자!"

늦은 오후 광화문 주변에 집결한 탄핵 찬성 단체의 집회도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은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을 재구속해 엄정한 수사를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다시 구속하라! 구속하라!"

이런 가운데 세종대로에서는 부활절을 앞두고 한국교회총연합 주최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집회와 행사 구간에 교통경찰 270여 명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등 조치를 이어갔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촬영기자 : 정희인 왕시온 정진현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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