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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실종자 수색 난항..."H빔 내리려던 중 붕괴" / YTN

2025-04-15 2,310 Dailymotion

소방당국, 실종된 50대 작업자 수색 ’닷새째’
지하 20m 부근까지 진입…컨테이너 발견 못 해
50대 실종 노동자,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소속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난 지 닷새째지만, 작업자 1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은 당시 파손된 기둥을 보강하기 위해 첫 번째 H빔을 지하로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광명시 일직동 지하터널 붕괴 현장입니다.


실종자 구조는 아직인 건가요?

[기자]
네, 사고가 난 지 만 4일이 되어가고 있지만,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브리핑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어제 오후 2시쯤 낙하 위험물을 제거하고, 중장비가 진입할 수 있도록 토지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대원들도 지하 20m 부근까지 진입했지만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며 컨테이너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심으로 반경을 넓혀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건표 /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 : 더 깊숙하게 지금 작업을 해야 되는 그 상황이라서 그 컨테이너를 현재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지금 계속해서 안전 조치를 하면서 지금 밑으로 계속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실종 노동자가 지하 35∼40m 지점의 안전 교육장 용도의 컨테이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도 입건 전 조사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경찰은 일단 현장 일용직 노동자 12명에 대한 기초 조사를 마쳤습니다.

붕괴 사고는 파손된 기둥에 대한 보강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기 전에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경찰은 작업자들로부터 보강공사를 위해 크레인으로 첫 번째 H빔을 지하로 내리려던 중에 붕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실종자를 찾는 대로 현장소장 등 중요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조치 여부와 부실 공사 의혹 등을 살펴보는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계획인데요.

실종자 수색과 안전점검을 마칠 때까지 사고 현장 부근 도로 1km ... (중략)

YTN 김이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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