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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전쟁 도발 책동...무자비한 정벌 목표될 것" / YTN

2024-01-28 2,562 Dailymotion

북한이 '사이버 동맹 훈련' 등 한국과 미국의 각종 연합 훈련을 문제 삼으며, 전쟁이 일어나면 한미는 무자비한 정벌 목표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부대 여건에 따라 계획된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북한 매체가 한미 연합훈련을 언급하며 또 위협 수위를 높였네요?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종 한미 연합 훈련을 지적하며 전쟁이 일어나면 한·미는 무자비한 정벌 목표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사이버동맹 훈련'을 문제 삼았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전쟁 도발 책동 연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연합 전투사격 훈련과 연합 해상훈련 등도 문제 삼으며, 현실은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침략 책동을 가장 압도적인 힘으로 철저하게 제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쟁의 도화선에 불꽃이 이는 경우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가 될 거란 겁니다.

앞서 한·미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한국 사이버작전사령부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사이버동맹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는데요.

갈수록 고조되는 북한 위협에 대응해 실시한 한미 훈련을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주장한 셈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적대 행위 중지구역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부대 여건에 따라 계획된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해상은 물론 육상 완충구역 내 훈련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훈련 재개 여부는 북한의 도발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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