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와 관련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면서 "행정안전부가 빠른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토론회에서 "주민투표 실시를 행안부에 공식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답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 지사는 "이번 달 중순 안에 결정이 내려지지 않으면 21대 국회에서 관련 특별법 처리가 어렵게 된다"고 했습니다.
서울 편입과 관련해선 "서울시는 확장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선거용 꼼수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최기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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