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찰총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한 번이라도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 패가망신한단 인식이 심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SG증권 시세조종을 비롯해 내부자 거래, 사기적 부정거래 등에 대한 염려가 있고 시장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신속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범행 동기와 유인을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시장에 '남는 장사'라는 인식이 있단 걸 부인할 수 없지만, 불공정 거래 사범을 최대한 엄중하게 처벌하고 범죄수익을 박탈해 환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최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농단 태블릭PC 조작설'을 주장한 것을 두고 검찰에서 증거를 조작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민주당이 검사 4명의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해당 검사 중에는 재판을 받거나 이미 정계 청구가 된 검사들이 있다며 국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해야 할 일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혜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2307190447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