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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국, 사필귀정도 아깝다"...민주 "같은 잣대 적용해야" / YTN

2023-02-03 9 Dailymotion

조국 전 법무부 장관 1심 판결이 나오자,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는 말도 아깝다며 민주당도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는데 조 전 장관에 적용한 잣대를 지금의 권력자, 김건희 여사에도 똑같이 적용하란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조국 전 장관 1심 결과에 대한 여야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은 조국 전 장관 선고 직후 '사필귀정'이라는 평가도 아깝다는 말로 논평을 시작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정의'라는 거짓 가면을 쓰고 기득권의 위선과 탈법을 보여줘 불공정과 특권, 반칙의 대명사가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수호'를 외쳤던 세력들이 이제는 '재명 수호'를 외치며 방탄을 위한 장외집회를 대대적으로 예고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법치주의를 유린하는 행태를 계속할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김미애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당시 민주당은 조국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먼지털이식 수사, 수사정보 유출 등 갖은 정치적 압력을 쏟아냈습니다. 이재명 대표 방탄에 다 걸기한 민주당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수세에 몰린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이 문제로 이미 사과했었던 데다, 당 차원의 논평으로 오히려 논란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다만, 박성준 대변인은 YTN에 출연해 법과 원칙이라는 잣대는 조국 전 장관뿐 아니라 모든 권력자에게 적용돼야 한다며,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도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조국 전 장관만 그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현직에 있는 대통령도 그렇고 대통령 부인도 그렇고 공정이라고 하는 잣대, 법과 원칙이라는 잣대는 누구에게는 들이밀고 누구에게는 들이밀지 않는다고 했을 경우에는 사회의 분열 요소가 된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안철수 후보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김기현-안철수 양강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친윤계와 안철수 의원 측 간 갈등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안철수 캠프 김... (중략)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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