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간도 쓸개도 내준다는 자세로는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윤석열 정부가 자해적 외교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대일외교 진단과 과제' 긴급 토론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의 대일 저자세 굴종 외교가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 등 동북아 안보 지형을 불안하게 하는 선택은 유사시 한반도 문제에 일본의 개입 명분을 만들어줄 수 있다며, 정부가 제시한 강제징용 배상 해결책도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반민족적, 반역사적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도 오랜 논의로 축적된 의견들을 정부에 건의해왔지만, 정부가 대일 외교 과정에서 크나큰 자책골을 넣었다며, 긴급 토론회가 양국 관계를 발전적으로 돋움 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1611274642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