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 />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
【 앵커멘트 】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기 쉬운 장마철입니다.
이런 이유일까요?
장마 때 각종 범죄가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는데요.
장마철 날씨와 범죄의 연관성, 윤길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매일같이 꿉꿉한 날씨.
낮과 밤, 안과 밖 할 것 없이 시민들의 짜증은 높아만 갑니다.
▶ 인터뷰 : 안영의 / 경기 화성시
- "덥지 않으면 다니기도 쉬운데, 후텁지근하고 하니까 짜증도 나고 그렇죠."
작은 일에도 다툼이 많다 보니 파출소와 지구대는 더 분주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유길 / 경기 수원 매산지구대 순찰 2팀장
-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날씨가 덥다 보니까 사소한 문제로 시비가 붙어 폭행이나 이런 사건이 많아서…."
우리나라 폭력 범죄의 30%는 여름철에 집중됐고, 살인 사건 역시 보통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3개월 동안이 가장 많습니다.
▶ 스탠딩 :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