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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만난 尹 "영화관람료 공제, 투자 기금 등 세제 손 볼 것"

2022-06-13 187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이 영화 관람 비용 소득공제, 투자 기금 등 관련 세재를 정비해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배우 송강호, 박찬욱 감독 등 영화계 관계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이같은 지원 방안을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영화 산업과 문화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축으로 삼아야 하는 책무가 제게 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영화 발전기금이 소진됐는데 재정 지원 뿐 아니라 여러가지 세제를 손 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영화보는 데 쓰는 돈은 공제해줄 수 있게 하고, 영화 산업에 투자하는 기금의 세제와 재정 쪽에 손을 좀 봐서 영화에 투자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금융시스템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많은 자금과 소비자의 선택이 영화 산업으로 몰려들 수 있도록 제도 설계를 해나가겠다”며 “정부가 간섭은 안하되 영화 산업의 진흥을 위한 인프라를 잘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요일 아침마다 시내의 어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곤 했다. 영화를 굉장히 오랫동안 보고 좋아했다”며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877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