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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과거 잊고 화합"…공동선대위장 권성동·나경원·안철수 등 6인

2025-05-11 16,036 Dailymotion

 
초유의 후보 교체 논란 끝에 11일 공식 대선후보로 등록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남은 20여일 만에 얼마나 할 수 있겠나 생각하겠지만,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주재하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위대한 선거”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서는 “반국가·반체제 세력을 막아내기 위해 모든 세력을 하나로 모아야한다”며 “오늘(11일)부터 우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방탄을 위해 줄 탄핵으로 정부를 마비시키더니 정부 전체까지 장악하려고 한다. 이쯤되면 이재명 왕국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대한민국 미래를 파괴하는 이재명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이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논란으로 후보 교체 논란에 휩싸였다가 우여곡절 끝에 후보로 확정된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공식적으로 ‘기호 2번’으로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극한 내홍을 겪은 만큼 김 후보는 내부 통합에 방점을 뒀다. 그는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 단일화 문제로 극한 대립을 했던 소속 의원들에게 “이제 과거의 상처를 서로 보듬고 화합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 등록 직후 ‘당 지도부에게 책임을 물은 것인가’란 취재진의 질문에도 “지금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070?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