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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출근' 진성준 大자로 뻗었다…경사로서 바퀴 걸려 '꽈당'

2022-04-06 202 Dailymotion

지난 6일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참여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사를 오르다가 뒤로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진 의원은 이날 자택 인근에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국회가 있는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다. 진 의원은 출근 도중 완만한 경사를 오르다 뒤로 넘어졌다.
 
진 의원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진 의원은 가양역 9번 출구 인근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휠체어 바퀴를 굴리며 이동하다 지상 엘리베이터로 들어서는 경사로에서 뒤로 크게 넘어졌다. 보도블록의 홈에 오른쪽 휠체어 바퀴가 걸린 것이다.
 
진 의원은 휠체어를 탄 채 그대로 뒤로 넘어졌고, 영상에는 보좌진 한 명이 달려와 양팔을 뻗은 채 넘어진 진 의원을 일으켜 세우려는 장면까지 담겼다.  
 
진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진 의원은 뒤통수와 어깨, 등 부분을 땅에 부딪혔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진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평생 처음 타는 휠체어”라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이동에 얼마나 큰 불편을 겪고 있는지 몸소 체험하고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그마한 턱도 쉽게 올라설 수가 없었고 심지어는 아주 완만한 경사에서도 뒤로 넘어지는 일까지 겪었다. 또 지하철에서 내릴 때는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도 넘어가기 쉽지 않...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163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