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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8명 만났다…"윤심팔이 안 돼" 슬슬 尹과 거리두나

2025-04-17 767 Dailymotion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8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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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 붙는다 
  이 자리는 19~20일 진행될 경선 토론회 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19일엔 ‘청년 미래’를 주제로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20일엔 ‘사회 통합’을 주제로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토론한다. 후보들은 당사 도착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조를 결정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사진 촬영 땐 손을 맞잡고 웃으며 “국민의힘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실력과 품격으로 겨루되 비방과 모략은 설 자리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후보를 세워넣고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를 세우는 하나마나한 경선”이라며 “말도 뛰어나고, 성격도 다 다른 국민의힘 경선이 더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1분 출마의 변’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정복 후보는 “두 번의 장관 청문회를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며 “깨끗하게 살아온 공직자”라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의사로서 생명을 지키고 기업가로서 일자리를 만들며 인수위원장으로 국정을 설계한 사람”이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을 꺾으려고 출마했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형님에게 그랬던 것처럼 전 국민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후보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임을 강조하며&nbs...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9314?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