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60명…엿새 만에 2천 명 아래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1,733명, 해외 유입 27명
서울 700명·경기 538명·인천 97명…수도권 1,335명(77.0%)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비수도권도 확산세 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엿새 만에 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첫 주인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주 만에 2천 명대로 올라서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
네, 신현준입니다
오늘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줄었군요?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760명입니다.
전날보다 4백 명 넘게 줄면서 엿새 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733명, 해외 유입이 2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00명 경기가 538명, 인천 97명 등 수도권이 1,335명으로 국내 발생의 7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도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409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2천백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천3백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0.9%, 접종완료가 76.6%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 얀센접종자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종사자에 대한 부스터샷 즉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됩니다.
얀센 접종자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요양병원 관련자들은 모레부터 시작합니다.
또 오늘부터 고등학교 1,2학년인 16세와 17세의 2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뿐만 아니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 시행됐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층 위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함께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그 전주의 333명보다 32명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주 위중증 환자 중 60대 이상이 79.2%로 대부... (중략)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0813572167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