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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56명...정부 "확산세 통제 쉽지 않아" / YTN

2021-08-16 4 Dailymotion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0명을 넘어서면서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4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인다면서 단기간에 통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00명대를 기록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휴일 검사 건수가 적은 이 영향이 반영됐다고 봐야 되겠죠?

[천은미]
지금 사실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늘지 않은 것 같지만 약간 착오가 있습니다. 토요일 1800이 나올 때가 검사 건수가 절반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현상은 델타 변이가 우리가 처음에 발생했던 델타 변이는 독감이 1명이 2명을 감염시키고요.

처음에 바이러스는 1명이 3명을 감염시킨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델타 변이는 1명이 6~7명을 감염시키기 때문에 이것이 사이클을 두 사이클만 돌리면 처음의 바이러스 대비 10배가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상황을 보시면 일본이 2000~3000 올라가다가 갑자기 1만으로 뛰었어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지금이 약간씩 증가하는 추세인 것 같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가 있다는 거죠.

그러한 점에서 우리가 방역을 새로이 짜지 않으면 저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특히 지금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비율이 30%에 육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역학조사도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천은미]
이번 델타 변이 때 유행의 양상은 기존의 집단감염은 줄어드는 양상인데 개인 접촉에 의해서 감염이 많은 거죠. 그건 그만큼 델타 바이러스가 바이러스 양이 많고 빠른 시간 내에 전파가 되는 거고. 말씀하신 감염경로를 모른다는 건 그만큼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감염이 돼 있는 거죠.

이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사실은 개인 접촉을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나 이런 다중이용시설, 마트나 백화점, 사업장 등에서 나오는 분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서 초기 확진자를 찾는 것이 효과적이고요.

개인적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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