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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상황...'공존 보완책' 서두른다 / YTN

2021-11-07 2 Dailymotion

■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와의 공존'이 시작되자마자 발생을 둘러싼 여러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환자 발생뿐 아니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도 일상 회복을 위한 보완책을 추가로 준비하는 등 사태 악화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연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웃돌고 있는 것 같고 다만 단계적 일상회복에서는 이제 치명률 지표가 더 중요할 텐데요.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요?

[류재복]
말씀하신 것처럼 며칠 계속해서 2000명 넘는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은 지금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섰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건 무슨 뜻이냐 하면 오늘부터 시작되는 주에는 더 많은 환자가 나올 수 있고요. 예측에 따라서는 상당히 많은 환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표 가운데 그전에 있었던 우리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본지표가 환자 발생 숫자였거든요.

그런데 단계적 일상회복이 되면 환자 발생보다는 위중증이라든지 사망자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의료 역량이 갖춰지고 있느냐의 문제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위중증환자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보면 300명대 초반에서 400명대까지 올라갔거든요, 위중증환자 수가. 매일매일 크게 늘어나는데 이 위중증환자는 산소호흡기로 치료를 받거나 에크모라고 해서 왜 몸에 있는 혈액을 다 뽑아서 산소를 공급해서 다시 넣어주는.

그러니까 말 그대로 많은 장치가 필요한 병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병상 확보라든가 의료인력에 상당히 타격을 주거든요. 그래서 위중증이라는 게 그렇게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이고.

특히 60대 이상이 거의 80%를 차지할 만큼 위중증환자를 관리하는 게 상당히 중요한데요. 그리고 사망자도 지난 4일부터 20명대 사망자가 나오는 것이거든요.

이것은 우리가 이전에 거의 100일 넘게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일주일에서 열흘 후... (중략)

YTN 류재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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