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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발언에 전 세계 학자들이 비판 연대 성명을 낸 데 이어 미 한인사회도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한인회는 램지어 교수 규탄 청원을 올린 데 이어 다음 달 하버드 대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 동북부 한인회연합회 대표들이 위안부 기림비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서영애 / 매사추세츠 한인회장
-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당시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가 모진 일을 당한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고 역사를 전면 부정하는 행위이다."
연합회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규탄하는 성명을 낸 데 이어 청원사이트에 온라인 서명을 받아 하버드대와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