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주시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정부안인 오후 9시보다 2시간 늘렸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어제 대구와 경주시는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가 형평성 논란이 일자 결국 정부 지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지자체 실무회의를 열여 대구와 경주시에 주의를 주고, 지자체와 공동대응에 대한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최형규 기자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