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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화 경계 시스템 뚫어 군인 추정…귀순 가능성"
軍, 강원 동부 전선에 대침투 경계 ’진돗개’ 발령
현재까지 북한 군의 특이 동향은 없어
軍, 신병 확보한 北 남성 안전 지역으로 압송
어제 저녁 강원도 동부 지역 전방에서 군인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이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뚫고 넘어와 군에서 수색 작전 끝에 오늘 오전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북한 군인으로 추정되고 귀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북한 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강원도 동부 지역 전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인원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돼 수색 작전 끝에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인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어제 저녁 7시 26분쯤 강원도 동부 지역 육군 22사단이 지키는 전방 철조망을 넘었습니다.
정확한 신원은 알 수 없지만 귀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지역은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갖춘 곳인데 일각에서는 어젯밤 북측에서 1명이 넘어오면서 철책이 훼손된 것을 군이 뒤늦게 알았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군은 강원도 동부 전선에 대침투 경계 '진돗개'를 발령한 뒤 주변을 집중 수색해왔습니다.
현재까지 북한 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는 약 14시간 만에 신병을 확보한 이 북한 남성을 안전 지역으로 압송했습니다.
군 당국은 관계 기관 공조 하에 북한 남성의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이승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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