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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동부 돈바스 전선 진격...우크라이나 "상황 어려워" / YTN

2022-05-25 0 Dailymotion

러군, 핵심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 외곽까지 진출 전투 중
"우크라군, 주 보급로 지나는 세베로도네츠크 뺏기면 타격"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점령지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외곽까지 진격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전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포크로우스크.

현지시각 25일 새벽,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리디아 올렉시나 / 지역주민 : 아침 7시 반에 로켓이 떨어졌습니다. 우리 집이 부서졌어요. 집을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살림살이도 모두 망가졌습니다.]

주공격 목표였던 철로는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러시아군은 또 핵심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시 외곽까지 진출해 우크라이나군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으로선 주 보급로가 지나는 세베로도네츠크를 빼앗기게 되면 큰 타격입니다.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 러시아가 이처럼 세력을 확장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렉산드르 모투자니크 /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 : 러시아가 어떤 지역에선 전술적으로 성공했지만, 그것이 우크라이나군의 후퇴를 뜻하는 건 아닙니다. 다른 어느 지역에선 우크라이군이 버티고 있고 유리한 상황에서 반격을 하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수도 키이우 등 북부 전선과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 인근의 북동부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을 몰아냈지만, 동부에서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북부와 동북부 전선에서 철수한 병력을 돈바스 전선에 투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의 한 군 병원을 방문해 우크라이나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병사들을 위문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가족은 어디 있나요? (코바르디노 발카리안 공화국입니다.) 그래서 계속 복무하고 싶다고요? (네 물론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자포리자와 헤르손주 등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 주민들의 러시아 국적 취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에 귀속하는 법적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곳입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YTN 이상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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