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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역효과 내는 추가 행동 더 이상 하지 말라"
美 국무부 "남북관계 한국의 노력 전적으로 지지"
美 고위 당국자 "한국과 긴밀한 조율 유지"
미국 정부는 북한이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더 이상 역효과를 내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북한에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혀 북한 문제에 있어 우리 정부와의 긴밀한 조율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추가 도발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죠?
[기자]
미국 국무부는 더이상 역효과를 낼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이 YTN의 관련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는데요.
이는 북한의 전격적인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남북 관계에서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는 입장을 강조한 것입니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도 한국과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관심일 텐데요.
아직 어떤 언급도 나온 것이 없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공개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미국의 5월 소매판매에 대해 역대 최고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트윗을 통해 자랑했을 뿐입니다.
트윗에서 북한과 관련해서는 일체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현지 시각 정오에 경찰개혁 행정명령 서명 관련 행사가 있었는데요.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습니다.
북한과 관련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여론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공개적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는 것인지, 대북 전략상 일부로 말을 아끼는지 아직 불분명합니다.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먼저 분석을 소개하면요.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트위터에 남북관계를 부부가 지저분한 이혼을 겪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북한은 이혼 변호사를 통해 끔찍한 메시지를 보내고, 이제 배우자가 가장 좋아하는 기념품을 파괴하는 쪽으로 나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대 교수는 워싱턴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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