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열병식 훈련 장소로 사용하는 평양 미림비행장에 신축 건물 5동과 연결 도로를 새로 짓고 있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현지 시간 8일 전했습니다.
38노스는 최근 한 달 동안 미림비행장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상당량의 군사 장비를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건물을 짓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위성사진으로 볼 때 새 건물들은 대형 차량과 무기를 보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영구적인 차고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38노스는 신축 건물 공사와 함께 비행장과 평양 대학거리를 잇는 새 도로를 놓는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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