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멕시코와의 남쪽 국경에서도 필수적이지 않은 이동을 막기로 했습니다.
이는 북쪽의 캐나다 국경에 취한 조치와 유사한 것으로 이동 제한은 현지 시각 21일부터 시작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 시각 20일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 참석해 "미국과 멕시코는 국경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이동을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국은 코로나19 확산 제한과 무역의 계속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드 울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같은 브리핑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조치가 21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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