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란에서 이번 주 내에 교민과 주재원을 전세기로 철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란 한국대사관에서 이란에 거주하는 교민과 주재원을 대상으로 한국행 전세기 탑승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란에 거주하는 교민과 주재원은 220명 정도로, 개인적으로 귀국한 인원을 제외하고 100명 안팎이 전세기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