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안선회 / 중부대 교육학과 교수
■ 출연 : 안선회 / 중부대 교육학과 교수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안선회 / 중부대 교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 달라. 대통령의 이 언급 이후 앞으로의 대입제도 개편 가능성 또 어떻게 개편이 돼야 되는지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지금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게 가장 큰 문제이고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 건지 안선회 중부대 교육학과 교수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요?
[안선회]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어제 대통령이 대입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언급이 있었습니다. 현재 대학 입시전형 따져보면 굉장히 복잡하던데 공부를 해야 될 지경입니다. 쉽게 설명을 좀 간단하게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먼저?
[안선회]
지금 대입제도에는 수시와 정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시가 21학년도 기준으로 본다고 한다면 수시가 77% 정도여서 압도적이고요.
77%.
[안선회]
그렇습니다. 정시는 23%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수시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인데 학생부 종합전형은 수시 77% 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전체에서 24. 8%가 되고요. 학생부 교과전형이 42.3% 정도로 이게 수치만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이 적은데 문제는 서울의 주요 대학이 대부분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주로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서울 시내의 대학들이.
[안선회]
그렇습니다. 주요 15개 대학이 학생부 종합전형이 전체 전형에서 한 44%를 차지하니까 사실 압도적인 거죠. 그래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입제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형이다. 그런데 보이 전형이 지금 문제가 되는 거죠.
그러니까 대입전형이 크게 수시와 정시가 있는데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지금 말씀하신 논술, 실기 많은데 이 중에서 가장 공정성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 게 학생부 종합전형 이 전형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안선회]
네.
그런데 지금 그 수시나 이런 학생부 종합전형을 보면 대학마다 전형 유형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능을 보지 않고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전형도 상당수 있던데 지금 없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조국 후보자 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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