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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테러 센터장 "어려운 작전이었다" / YTN

2019-06-12 6 Dailymotion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을 지휘했던 야노쉬 허이두 헝가리 대테러 센터장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작전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허이두 센터장은 현지시각 어제(12일) 오후 헝가리 내무부에서 열린 양국 공동 기자회견에서 13일간의 작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이두 센터장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작전이어서 상상하기도 어려웠다"며 "국방부와 대학, 민간단체, 외국 잠수요원의 협조와 지원으로 운영이 잘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잠수요원, 신속대응팀 전문가들의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허이두 센터장은 선체 인양까지만 대테러 센터의 역할이었다면서 "실종자 수색은 경찰이 해야 할 일이지만 아직 선체 내부에 실종자가 남아 있는지 묻는다면 '그럴 수 있다'고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13일 만인 지난 11일 인양된 허블레아니호는 일부 선내 수색이 이뤄지기는 했으나 내부에 진흙이 많아 정밀 수색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유람선 침몰 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현재 22명이고 4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3003159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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