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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발사 거듭되면 대화 어려워질 것 경고" / YTN

2019-05-09 3,362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방송사 특별 대담에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에 대해 이런 행위가 거듭되면 대화와 협상이 어렵게 될 것을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패스트트랙 정국 경색 논란에 대해서도 여야 대표와 만나 정국 해법을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먼저 오늘 오후에 있었던 북한 단거리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혔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같은 행위가 거듭되면 대화와 협상이 어려워진다고 북한에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국면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겁니다.

또, 성격 규정에 조심스러웠던 지난 4일의 발사체와 달리, 오늘 발사한 것은 한미 양국이 단거리미사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의도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국과 미국에 대한 시위의 성격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비핵화 대화를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려는 압박과 함께, 조속한 대화를 촉구하는 것으로 봤는데요,

의도가 어떻든 불만이 있다면 대화의 장에서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문 대통령은 지적했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북한이 발사 지역이나 방향 선택 등에서 대화의 판을 깨지 않으려는 노력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만일 탄도미사일이라면 유엔 대북제재 결의 위반 소지가 있지만, 남북군사합의의 경우 훈련 금지구역 밖에서 벌인 일이라 위반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침 대북 식량지원이 논의되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었는데, 식량지원 계획은 계속 추진할 뜻을 밝혔죠?

[기자]
동포의 심각한 기아상태를 외면할 수 없다는 건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과의 통화에서 대북 식량지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발사 때문에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제했습니다.

때문에 대북 식량지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가동을 제안했습니다.

4차 남북정상회담의 경우 북러 정상회담 이후 이제 북한이 회담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면서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가 꽉 막혀있는 상황인데요,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제안한 거죠?

[기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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