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를 받는 김태우 전 수사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3일) 아침 8시쯤부터 4시간 동안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김 전 수사관의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김 전 수사관의 노트북과 PC 등에 있던 업무 관련 자료 수백 건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검찰청 감찰 자료 등을 통해 김 전 수사관의 통화 내역과 이메일 기록,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김 전 수사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기밀을 누설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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