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檢, 김태우 자택 압수수색...金 "재갈 물리기" / YTN

2019-01-23 17 Dailymotion

검찰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부기밀 유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기 위해서였는데, 김 전 수사관은 '재갈 물리기'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경기 용인시에 있는 김태우 전 수사관의 자택에 들이닥쳤습니다.

압수수색은 아침 8시부터 4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김 전 수사관이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를 겨냥한 폭로전을 재개한 지 이틀 만입니다.

[장재원 / 김태우 측 변호인 : 어차피 저희가 문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밝혔다고 볼 수도 있고, 그 문건을 전달했단 것도 시인했는데…. 추가적인 기자회견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있지 않나.]

김 전 수사관 측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발언에 검찰이 발맞추기에 나섰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전 수사관의 주장에 근거한 민간인 사찰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과 달리, 수원지검은 청와대가 공무상 기밀 유출 혐의로 김 전 수사관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은 이번 압수 수색을 통해 김 전 수사관의 노트북과 PC에 있던 업무 자료, 그리고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기밀 문건 유출이 있었는지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이 대통령의 발언이나 김 전 수사관의 연이은 폭로전과는 관련이 없다며, 정확한 문건 유출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이달 초 검찰은 김 전 수사관이 서울지검에서 근무했을 때 작성한 문건과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김 전 수사관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이경국[[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2322044399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