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확대 경제장관 회의에서 기업 투자의 걸림돌 해소와 최저임금·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보완조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내년에는 우리 정부의 경제성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경제를 5년의 임기동안 획기적으로 바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국민들께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보완조치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주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추진과정에서 의구심과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결실을 맺는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바뀌어도 포용의 가치는 바꿀 수 없는 핵심 목표입니다.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에 대한 확신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반드시 성공할 수 있고, 성공해야만 할 일입니다.
우리가 신념을 갖고 추진해야 국민들의 걱정도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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