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어제부터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은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해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부산 남구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투표로 하루를 시작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잠시 들러 한 표를 행사하는 직장인들의 모습도 수시로 보였습니다.
부산에서는 제가 나와 있는 곳을 포함한 사전투표소 206곳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7.21%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역대 선거에서 집계된 부산지역 사전투표 첫날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는 경우가 많았고, 일과 중에 잠시 시간을 내서 사전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어제 투표율을 포함한 현재 투표율은 오전 8시 기준 18.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의 부산 지역 유권자는 286만 명 정도인데, 지난 대선보다 5만6천 명가량 줄었습니다.
부산은 보수 민심이 강한 곳으로 분류되는 곳이지만, 선거에 따라 진보정당 후보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부산지역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아직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은 후보들의 공약을 잘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차상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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