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지난 25일 오 시장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오 시장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 측 관계자는 "12시간 동안 충분히 소명했지만, 조서 열람과 날인을 위한 심야 조사 동의에 대해선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협의가 있었다"며 "해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서면 보강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 업체로부터 13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제공 받고,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가 비용 3,300만 원을 대납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25일 오전 9시 반부터 12시간 동안 오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YTN 김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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