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임늘솔 앵커
■ 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제 2차 TV토론에서 주요 대선후보들은 한층 격해진 공방을 벌였는데요.
이후 표심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대선 정국 분석해보겠습니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젯밤 있었던 2차 TV토론. 시작부터 후보들의 거친 공세가 펼쳐졌는데요. 먼저 4명 후보의 모두발언부터 듣고 대담 나눠보겠습니다. 네 후보의 모두발언 들어보셨는데 모두발언은 네 명의 후보가 모두 철저히 준비해 온 내용 아니겠습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의 내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였던 만큼 노 전 대통령 관련한 발언이 여러 번 나왔는데 이재명 후보도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내란 사태에 대한 지적까지 이어갔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조기연]
어제 16주기였습니다. 그런데 16주기를 맞는 2025년의 상황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세상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니까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국민 통합이 노무현 정신이라고 한다면 12.3 비상계엄 내란은 정치적 반대 세력을 종북 반국가 세력으로 낙인찍어서 일거에 척결하겠다는 것을 천명하면서 일어난 일이고요. 그 상황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란 여파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충격을 받은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는 우리나라 민주 헌정사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 내란 정권에 속해 있던 김문수 후보는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있고 이준석 후보 또한 감히 노무현 정신을 얘기한다고 하지만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이런 부분을 명확히 짚으면서 본인 역시 비상계엄 내란에 반대하고 내란을 종식하는 후보로서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무현이 꿈꿨던 세상을 위해 같이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혀야 되는데 오로지 다른 후보만 공격하는 모습으로 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2410092483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