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의정부와 고양, 파주, 김포 등 경기 북부권을 돌며 남북 평화와 휴전선 근처 군사규제 보상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 후보는 고양시 유세에서 경기 북부 지역이 휴전선과 가깝단 이유로 온갖 규제를 당하고 있는데 이를 완화하고 평화체제도 구축해야 한다며 평화가 곧 경제라고 말했습니다.
파주시 유세에선 윤석열 정권이 북한을 자극해 군사 충돌을 유발한 다음 비상계엄으로 영구 집권을 꿈꿨다고 주장하며, 북한과의 관계는 강력한 국방력으로 단단히 지키되, 싸울 필요가 없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가 10개를 주고 100개를 얻을 수 있으면 10개를 줘야 하는데 왜 10개를 퍼주느냐는 바보들이 있다며, 그건 국민과 국가를 위한 행동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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