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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접대 의혹 사실 아냐"...법정서 정면 반박 / YTN

2025-05-19 6,308 Dailymotion

술 접대 의혹이 제기된 서울중앙지방법원 지귀연 부장 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이 시작하기 전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재판에만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지귀연 부장판사가 오늘 법정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4차 공판을 위해 10시 15분쯤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본격적으로 재판이 시작하기 전 지 부장판사는 민주당이 제기한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이 신뢰받기 힘들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며 입을 연 지 부장판사는 자신에 대한 의혹 제기로 우려가 큰 상황을 잘 알지만,

자신은 평소 삼겹살을 먹고,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 지낸다며 제기된 의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룸살롱에 가서 접대를 받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고, 무엇보다 지금은 그런 시대 자체가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중요 재판이 한참 진행되는 상황에서 판사 뒷조사에 의한 의혹 제기, 외부 자극과 공격에 일일이 대응하면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에만 매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지 판사가 지난해 서울 강남에 있는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관련해 감사부서인 대법원 윤리감사관실도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도 법원에 공개 출석했죠?

[기자]
네, 오전 10시 15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법원으로 직접 걸어 들어갔는데요.

취재진이 재판에서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이어지는 데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고요.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는지, 국민에게 할 말은 없는지를 묻는 말에도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오늘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윤 전 대통령 재판에서는 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이뤄진 '국회 봉쇄'와 ...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519114351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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