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 베드로 광장을 교황차로 순회하며 사도직 미사 전 신자들에게 인사
감동과 경건이 가득한 순간, 교황 레오 14세는 일요일 바티칸에서 처음으로 교황차에 탑승해 베드로 광장과 콘칠리아치오네 가를 순회했다. 이는 로마 주교로서 베드로 직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기 전의 성대한 미사를 앞둔 행사였다.
이동 중 교황은 수천 명의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따뜻하고 친밀한 몸짓으로 축복을 전했다. 피아차 피아에 도착하자, 그는 박수와 깃발, 그리고 “비바 파파!”라는 외침으로 열렬히 환영받았다. 이는 군중의 신앙과 사랑을 상징했다.
교황차 순회는 교황직 공식 시작을 앞두고 진행되는 전통 의식 중 하나이다. 레오 14세는 광장의 여러 구역을 지나며, 그의 사목의 첫 순간부터 신자들과 함께 걷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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