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광주광역시에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는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웅성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광주광역시 소촌동에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아침 7시 11분입니다.
소방당국은 17분 만인 7시 28분에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30분만인 7시 59분에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화재 진압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인명피해는 없고 주변으로 번질 염려도 적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동은 화재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으로도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시면 검은색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연기가 일대 도로를 가득 메우면서 달리던 차량들의 시야를 가리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1974년 조성돼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고, 승용차와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차량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부지만 42만 제곱미터가 넘어 축구장 59개 크기 규모라서 연소가 확대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광주광역시 소촌동에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아침 7시 11분입니다.
소방당국은 17분 만인 7시 28분에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30분만인 7시 59분에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화재 진압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YTN으로도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시면 검은색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연기가 일대 도로를 가득 메우면서 달리던 차량들의 시야를 가리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1974년 조성돼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고, 승용차와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차량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부지만 42만 제곱미터가 넘어 축구장 59개 크기 규모라서 연소... (중략)
YTN 윤웅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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