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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텃밭' 호남 방문...여수 집중 유세 / YTN

2025-05-15 640 Dailymotion

이재명, ’중화학 공업 중심’ 여수 유세전
이재명,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 첫 호남 방문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 집중화…균형발전 중요"
"호남서 재생에너지 산업 대대적 육성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호남 지역에서 전통적 지지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이른바 '텃밭'으로 꼽히는 호남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 여수 유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여수 이순신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흐린 날씨에도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모였네요?

[기자]
갑작스럽게 내린 봄비도 현장 유세 열기는 식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후보 유세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지지자가 광장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잠시 뒤인 오후 2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납니다.

그동안 TK와 PK 등 당 입장에선 '험지'로 꼽히는 지역을 먼저 찾았던 이재명 후보,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오늘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경남과 전남을 가로지르는 '호국벨트' 일정 둘째 날인 오늘은, 충무공의 국난 극복 정신을 기리고 국민 통합의 의미를 강조하는 데 방점을 뒀습니다.

이 후보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SNS 라이브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광주와 대구에서 온 청년들도 함께하며 지역 경제와 청년층의 어려움도 논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 집중화라며, 국토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남 해안은 재생에너지의 보고인 만큼 호남에서 관련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광양을 찾아 철강·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순천을 거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 평화광장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어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찾은 데 이어, 이틀간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일정인데요,

갈등과 반목을 뛰어넘어 통합의 대한민국으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후보는 내일 전북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남 여수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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