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이천 물류센터에 불이 났다고요?
[기자]
네, 먼저 저희 YTN으로도 화재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큰 불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먼저 간단히 설명드리면요, 조금 전 소방을 통해 확인했는데, 아직 초진이 안됐다고 합니다.
또 인명 피해여부도 정확히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도 유지중인 상황인데요.
화재를 목격한 시민의 상황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목격자 : 너무 연기가 많이 나고, 불이 뭐 샌드위치 패널이라 막 그 패널이 날아다니는 상황이었어요. 연기가 어마어마하니까, 소방차도 접근하기가 힘들고요. 너무 놀랐습니다.]
YTN으로 들어온 제보영상도 보시겠습니다.
멀리서 보더라도 건물 지붕을 감싼 많은 연기가 하늘 높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입니다.
창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있던 시민들도 까만 연기가 멀리 퍼져나가는 모습에 화재가 난 걸 알고 영상을 찍어 제보했는데요.
그 정도로 화재 규모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에 큰 불이 나서 화재 진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실시간 상황을 여러분들께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앞서서 검은 연기가 많이 솟아오르는 그런 화면도 보여드렸는데요.
지금 상황은 연기가 어느 정도 잦아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소방, 경찰 160여 명이 투입돼서 진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00여 명이 넘게 대피가 이루어졌고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 대피 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면 불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행히 지금 연기는 좀 앞선 화면보다 좀 잦아든 그런 상황입니다.
소방에서 고성능 화학차량까지 동원해서 지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물류창고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는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장 상황을 들어보고 있는데... (중략)
YTN 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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