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류재복 YTN 해설위원(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두 번의 재판과 달리 출석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는데요. 취재진 질문에 대답 없이 법정을 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윤 전 대통령 재판 모습과 쟁점 등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앞선 두 번의 공판에서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오늘 처음으로 지상으로 들어간 거죠?
[기자]
윤 전 대통령이 세 번 재판을 받았는데 출석하는 모습이 다 달랐죠. 첫 번째는 지하주차장으로 경호차를 타고 들어가서 대기실에서 대기했다가 재판정에 들어갔고 이 모습이 하나도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출석하는 모습, 재판정의 모습 다 공개가 얀됐고, 두 번째는 출석하는 모습은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 재판정에서 재판 시작 전에 잠깐 모두촬영이라는 걸 했었죠. 그래서 윤 전 대통령이 재판정에 앉는 모습이 처음 나왔고 이번에는 출석하는 모습, 이게 다 경호처의 요청입니다. 경호상 문제가 있으니 출석하는 것을 비공개로 해달라 했는데 이번에는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죠. 정확히 말하면 재판부가 아니고 서울고법이죠. 고법이 관리 책임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모습, 그러니까 대개 출석할 때 보면 기자들이 포토라인이라는 것을 설정해서 촬영 카메라 앞에 표시를 해놓으면 그 앞에 서서 카메라에 노출이 되는 그런 모습이 준비되는데 이번에는 모습은 달랐죠. 지금 보시는 것처럼 윤 전 대통령은 그저 질문도 무시하고 포토라인에 서지도 않고 바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과거에는 국가원수들이 아까 언급하신 포토라인에 서서 어떤 사과 메시지나 발언들을 했는데 윤 전 대통령은 그냥 굳은 표정으로 걷는 모습만 저희가 확인할 수 있었고 그러면 이번에 법정 안에서 촬영은 가능했습니까?
[기자]
법정 촬영이 안 됐습니다. 그 이유는 요청이 없었다는 거죠. 언론들이 요청을 ... (중략)
YTN 류재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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