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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 YTN

2025-05-11 513 Dailymotion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6.3 대선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국민의힘은 우여곡절 끝에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등록을 했고 일찌감치 후보에 등록한 이재명 후보, 이준석 후보는 한발 앞서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요. 본격화하는 대선 정국 두 분과 전망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그리고 이종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젯밤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되면서김문수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늘 오전에 공식 후보로 등록했고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먼저 평론가님 어떻게 보셨나요?

[이종근]
저는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이다. 이런 이야기를 기자 시절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벌어진 후보 강제 교체 사태와 관련해서 그야말로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는 말을 체화했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이 정당, 보수 정당,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당 기득권, 주류가 어떠한 결정을 하고 밀어붙이면 당원들은 사실 순응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간 3년간 지켜보셨지만 당대표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리거나 혹은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는 어떤 의원을 당대표로 끌어올리거나 하는 과정이 굉장히 인위적이었거든요. 그런데 당원들이 대개는 그것을 수긍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보다 더 큰 뜻이 있겠지. 대통령과 여당 대표는 뭔가 호흡이 더 맞아야 돼. 이런 스스로 명분을 세워서 받아들였죠. 그런데 그제, 어제, 오늘 도저히 이것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 대통령 후보를 정당하게 당원들이, 40만 명이 넘는 당원들이 스스로 참여해서 투표를 하고. 물론 여론조사도 포함돼서 선출된 후보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리고 새벽 3~3시까지 딱 1시간 동안만 아무도 모르게 단 유일하게 한덕수 후보만 알 수 있게 후보등록을 하게 만드는 최소한 우리가 초등학교 때 배웠던 선거의 4원칙 중에 보통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누구나 후보에 등록할 수 있다, 누구나 후보가 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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