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21대 대선판도 정리가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의 3파전이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다음달 3일 대선까지 치열한 본선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유주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저녁 6시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서 6월 3일 대통령 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총 7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들은 정당 의석 수에 따라서 각각 기호 1번과 2번, 4번이 부여됩니다.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3번 후보는 없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황교안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내일 0시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김문수 후보는 서울 송파물류센터에서, 이준석 후보는 여수 산업단지에서, 첫 유세 일정을 소화한 뒤 22일간 표심 경쟁에 나섭니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 당일은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선거 결과가 나오면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 입니다.
영상편집 : 김태균
유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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