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과거 발언을 엮은 이른바 '망언집'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당사 기자회견에서 '진짜 망언집 김문수편'을 공개하며, 김 후보자가 대선 후보는 물론, 정치인으로서 자격을 의심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 발언 33건이 포함된 '망언집'에는, 지난 2011년 '춘향전' 관련 성희롱성 발언과 함께,
2018년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에서 "동성애를 인정하면 에이즈는 어떻게 검증하고, 출산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따져 묻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2019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겨냥해 "총살감"이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던 발언도 망언집에 포함됐습니다.
신속대응단 박관천 부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런 품성의 소유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위상은 돌이킬 수 없이 추락할 거라며, 대한민국과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당 선대위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망언집도 추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홍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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