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진욱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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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속보로 전해 드린 대로 후보교체 건에 대한 당원투표가 부결되면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직을 회복했습니다. 국민의힘 상황을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하루 종일 당원들에게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건에 대한 찬반을 물었는데 사실 지도부에서는 과반이 넘어서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것 같아요.
[정광재]
비단 지도부뿐만 아니라 당내외 모든 관계자들은 ARS 투표로 진행되거든요. 충분히 과반을 기록해서 한덕수 후보로 후보 교체를 당원들이 해 줄 것이라고 예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게 시간이 조금 있으면 모를까 이제 어제죠.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당원들이 얼마나 많이 그 사안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투표에 응할까. 이런 것들을 고려한다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관성이라는 게 있잖아요. 여론이라는 것도 관성에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과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더 빠르게 우리 당원들이 절차적 부당성에 대한 공감을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결과 비대위에 있었던 분들. 특히 김용태 의원도 이번 비대위에 밤 10시에 잡힌 회의에 본인이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거든요. 그 이유는 이미 정해진 절차대로 후보가 교체되는데 자기가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결과를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뜻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밝힌 것을 봤었는데 그러니까 누구도 이런 결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을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예상을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지난주에 조사를 진행했는데 단일화를 원한다 그리고 11일 전에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80%를 넘었잖아요. 아마도 이 결과를 근거로 당 지도부는 이번 투표 결과도 과반을 충분히 넘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했을 것 같아요.
[정광재]
그렇게 예상했는데 예상 가운데 몇 가지 변수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새벽에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됐고 그것이 누가 보더라도 한덕수 후보만을 위한 불공정한 후보 공고였다라는 인식과 함께 오전부터 지난 경선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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