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트랙터 32대를 몰고 상경한 이들은 오늘(10일) 정오쯤 서울 금천구 석수역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경찰이 전농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금지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린 상태라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석수역 일대에서 교통 통제와 정체가 예상된다며 우회 경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전농은 오늘(10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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