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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교체 분수령...법원의 판단은? / YTN

2025-05-10 26 Dailymotion

■ 진행 : 윤보리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수영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한덕수 예비후보가단일화 막판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대선 정국, 김상일 최수영 정치평론가 두 분과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아까 발표에 따르면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논의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제 논의에 들어간 지 한 20분 정도 됐을 것 같네요. 오늘 막판 협상, 어떤 게 가장 큰 쟁점일까요?

[최수영]
쟁점은 여론조사 룰 세팅일 겁니다. 김문수 후보 측 입장에서는 여론조사를 역선택방지조항이 없는 국민여론조사 100%를 하자고 주장하고 한덕수 후보 측 입장에서는 당원투표가 지난 경선에서 이뤄진 걸 준용해서 그때와 똑같이 당원 50과 국민여론조사를 50으로 하되 역선택방지조항을 두자가 핵심입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여론의 추이를 놓고 보면 어쨌든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100% 국민여론조사를 했을 때 한덕수 후보와 거의 엇비슷한 수치가 나왔고 좀 앞서는 것도 나왔고. 그다음에 한덕수 후보 측이 주장하는 것을 적용했을 때는 한 후보 측이 굉장히 큰 폭으로 앞서는 결과들이 나왔기 때문에 아마 협상에서 굉장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사법부의 판단이 임박한 시간이잖아요. 그리고 내일 밤 12시면 후보 등록이 마감됩니다. 그러면 단일화 협상이 설령 타결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되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당원투표와는 별개로 내일 아침 일찍 6시부터 일반여론조사를 다시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 보고 그걸 아마 6시간 정도밖에 못 돌릴 겁니다.

왜냐하면 후보 재선출에 대한 공고지도 사전에 나가야 되고 국민들이 전화받을 수 있는 시간이 6시부터도 좀 빠르기는 한데 어쨌든 최대한 당겨서 하고 샘플 수도 줄일 수밖에 없고. 그런 측면에서 하고. 오후에는 행정절차를 거쳐서 후보의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놓고 본다면 제가 보기에 타결이 되면 오늘 밤 12시 안으로 타결이 돼야 그나마 다시 후보 선출 재공지를 거치고 등등 이런 행정절차들도 할 수 있기 때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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