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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클릭' 경제 행보..."경제 살리기 중심, 기업" / YTN

2025-05-08 18 Dailymotion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경제 성장과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등 경제계 민감 현안엔 사회적 대화를 거치자고 말했는데, 이 후보가 다시 '우클릭' 경제 행보에 나섰단 평가도 나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기환송심 연기로 '재판리스크'를 덜어낸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5개 경제단체장을 만나는 등 경제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경제단체장들은 우리나라 성장 동력이 떨어졌다며 다른 나라와의 연대, 신산업 육성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희망을 가지는 길은 경제의 지속적 성장이라며 그 중심엔 '기업'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호응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가도 이제는 기업 관련 국가로 변모해 가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이제는 대한민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

이 후보 공약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를 두고, 경제단체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는데,

이 후보는 사회적 대화를 거치자며 갑자기 정책을 시행하지는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혹시 어느 날 갑자기 무슨 계엄 선포하듯이 그렇게 할 것처럼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 예외 문제'도 재차 언급하며 대화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가 양쪽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별로 차이도 없는데, 없는 차이를 만들어서 싸우고 있더라고요. 의심하고.]

이 후보는 또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주치의제도'를 확대하겠단 내용의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험지 바닥 민심 훑기에 이어 경제계 접촉면을 넓히면서 연일 광폭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과 성장을 거듭 중시하면서 중도층과 무당층 표심을 공략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이주연




YTN 김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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