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28일 앞둔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신경민 전 새로운 미래 책임 위원, 엄경영 시대정신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단일화 파열음에 대선 후보가 일정을 취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그 목소리 듣고 이야기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이럴 거면 경선은 왜 세 차례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선 후보로서)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하겠습니다. 서울로 올라가서 제가 남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서 깊이 대책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초강수를 던진 것 같습니다. 이럴 거면 경선을 왜 했냐. 그것도 대선후보 일정이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오늘 앞당겨서 올라왔습니다. 당에서 자신을 대선후보에서 끌어내리려 한단 겁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경민]
여의도에는 별 흉흉한 소문이 많은데요. 결국 여러 가지 설 중에서 제가 중요한 것만 얘기하면 김문수 후보를 잘 몰랐다. 김문수 후보가 1970년대부터 학생운동을 해 왔고 지금까지 정치를 했는데 김문수 후보라는 분이 굉장히 원칙주의자이고 한번 마음 먹은 건 절대로 바꾸지 않거든요. 또 하나는 우리가 화장실 갈 때 마음하고 나올 때 마음하고 전부 다르다 그러잖아요. 이걸 예상을 전혀 못하고. 이게 지금 대선을 놓고 이런 건 사실 사상 초유, 이걸 붙여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니까 김문수를 너무 몰랐고 지금 현재 지도부가 대선 경선 관리를 굉장히 나이브하게 생각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결론을 내놓고 밀어주면서 당선을 시켜놓고 바로 단일화로 들어갈 거라고 하는 굉장히 나이브한 스케줄과 아무 제도적 장치도 없이 지금 이렇게 관리를 해 왔거든요. 그러고 나서 당선이 된 김문수 후보한테 내놔라 그러면 예, 알겠습니다 하고 내놓을 것으로 생각을 했던 게 잘못된 거죠. 그러니까 지도부의 판단도 너무나 미숙하고 이제 차표 한 장 상황이 된 거 아니겠어요?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이래가지고 만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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