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SSG 최정이 또 다른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 최초의 500홈런을 단 2개만 남겨놓았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SSG 최정.
롯데 선발 이민석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깁니다.
첫 타석에서 나온 3점짜리 홈런.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입니다.
시즌 개막과 함께 1군에서 빠진 최정의 방망이는 복귀하자마자 불을 뿜어냈습니다.
지난 2일 복귀전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쏜 뒤 다음 경기에선 침묵했지만, LG전에서 또다시 1회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4경기에서 홈런 3개 완성.
이미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최정은 KBO 사상 첫 500홈런이란 대기록까지 단 2개 남겨놨습니다.
팀도 롯데를 부산에서 7대1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최고 시속 151km 직구에 타자 앞에서 꺾이는 싱킹 패스트볼,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까지.
두산 선발 어빈은 다양한 구종을 섞어 공 76개로 LG 타선을 묶어냈습니다.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두산도 잠실에서 LG를 제압했습니다.
KIA는 무려 13점을 뽑아내며 키움에 대승을 거뒀고, 홈 구장에 못 돌아가는 NC는 원정에서 kt를 6대 2로 꺾었습니다.
이젠 지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은 한화.
삼성을 7연승의 제물로 삼고 익숙하지 않은 공동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마영후
YTN 이대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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